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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교/서원 소식

      2019년도 정의향교 전교 이․취임식 (2019. 01.25. 한라일보)
      • 작성일2019/02/07 14:42
      • 조회 176
      2019년도 정의향교 전교 이․취임식

       
      한라일보, 정신종 시민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1.25. 2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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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정의향교 전교 이․취임식 후 이문식 신임전교(하늘색 상의)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용인이 고향인 칠순노인이 제주에서 30여 년간 동백나무 등 관상수를 재배하는 농장을 경영하다 향교의 전교가 됨으로써 지역민을 떠나 전국적으로 유림 및 지역민을 아우르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민속마을에 위치한 정의향교에서 제45대 전교 김기원 이임식과 제46대 전교 이문식 취임식이 도내 유림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므로써 비롯되었다.

      이문식(남, 72세) 정의향교 신임전교는 취임사에서 윤리도덕의 근원지이며 학문의 전당인 정의향교에서 전교로 3년간의 임기를 치루게 된데 대하여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현대에는 사서삼경 경전강독과 성년례, 전통혼례, 가정의례,전통민요, 시조창,서예, 다도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방 수행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콘텐츠를 발굴해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적극 앞장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턱은 낮게,품격은 높게,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의향교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며 사람과 이야기로 생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생활공간으로 널리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날 취임한 이문식전교는 경기 용인이 고향이나 32년 전부터 표선면 성읍리 터에 2만 여평의 황무지를 개척하면서 다량의 화분용 동백나무 및 종려나무를 재배하며 도 내외로 널리 판로, 보급하는 등 산림녹화에 진력하며 늘푸른 관광농원을 조성하고 있다.

      정의향교는 세종 5년 1423년 정의현청을 고성리에서 지금의 성읍리인 진사리로 이설할 때 함께 성 안으로 들어왔다.

      현재 정의향교 내에는 대성전·명륜당·수선당·수호사·내삼문·협문·동재 등이 복원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향교 건물이 남향인 것과 제주향교와 함께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배향공간인 대성전과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